SIDE A 
우리에게
구름
꽃을 주고 간 사람
파랑새
헤어짐 그 슬픔을
내 고향 동해바다 

SIDE B 
진달래
미지와 새
슬픈 재회
바람이 불면
빛나는 아침엔
사랑하는 전우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