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IDE A

울고싶어(배호)  
비내리는 경부선(배호)  
조용한 이별(배호)  
이순간이 지나면(배호)  
무엇하러 왔을까(배호)  


SIDE B
새벽정거장(이미자)  
돌아가는 삼각지(이미자)  
그대를 보내놓고(이미자)  
안개낀 장충단공원(이미자)  
강변에 살고싶어(이미자)